2025년 3월 2일, 미국 하트퍼드 대교구의 크리스토퍼 J. 코인(Christopher J. Coyne) 대주교가 하트퍼드 소재 예수성심 한인성당(주임신부: 이상선)을 방문하여 한인 공동체와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새로 조성된 성모상을 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미사에는 한인 신자들을 비롯해 대주교의 방문을 환영하며 신앙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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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대주교는 강론에서 자신의 학문적·사목적 배경을 소개하며,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 교회의 전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과정, 즉 ‘현지 문화에의 적응(inculturation)’을 연구했던 경험이 이곳 한인 공동체와 함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톨릭의 전례가 지닌 ‘보편성(Catholicity)’을 강조하며, “핵심적인 전례 원칙을 지키면서도 지역 문화적 특색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이야말로 교회의 풍성함을 보여주는 표징”이라고 전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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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론 중 코인 대주교는 한인 공동체가 가진 환대와 소속감의 문화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교회를 ‘야전 병원(field hospital)’에 비유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르침처럼, 더 많은 이들이 찾아와 치유와 환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언제나 문을 활짝 열어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교회 안에서 사람들을 맞이할 때 이들을 소외시키는 어떠한 ‘장벽’이나 ‘들보’가 없는지 먼저 살펴보라고 조언하며, “소속감을 느껴야 신앙도 비로소 받아들여진다(Belonging precedes believing)”는 조사 결과를 언급해 교회가 지향해야 할 ‘포용과 환영’을 거듭 강조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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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주교는 보스턴 본당 시절 경험을 예로 들며, “준비되지 않은 ‘집’에 손님을 무작정 초대하기보다는, 먼저 본당 공동체를 정비해 미사·성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이 활발히 돌아가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회고했다. 이를 통해 신자들이 ‘가득 찬 집’으로 기쁘게 돌아올 수 있었던 경험이, 하트퍼드 대교구에서도 ‘모든 이가 환영받는 교회(All are welcome!)’를 실천하는 데 큰 참고가 되리라 전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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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성모상 축성이 이뤄져 신자들의 경건한 기도와 함께 은총을 청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미사를 공동 집전한 이상선 주임신부는 “대주교님의 소중한 방문과 격려 말씀에 감사드린다”며, “교구장님께서 강조하신 환대와 친교 정신을 이곳 한인 공동체에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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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주 수요일(3월 5일)부터 시작되는 사순 시기를 맞아 코인 대주교는 “개인 내면의 ‘집’을 정돈하고, 공동체가 서로를 환영할 준비를 갖추는 시간으로 삼아 달라”며, 모든 신자들이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전하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미사와 축성 예식은 본당 신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료되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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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5일, 예수성심 천주교 커네티컷 성당에서는 본당 봉사자 이·취임식 이후 설 명절을 맞아 합동 위령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이번 미사는 설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가족들과 조상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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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사에서는 본당 신자들이 고인의 이름을 봉헌하며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인을 추모하며 성당에 모인 신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하느님의 위로와 영원한 생명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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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위령미사에 참석한 한 신자는 “설을 앞두고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님을 위해 기도드릴 수 있어 큰 위로가 되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본당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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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둔 이날의 합동 위령미사는 신자들 간의 사랑과 연대를 다시금 확인하며, 신앙 공동체가 함께 고인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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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하트포드에 위치한 주교좌 성당에서 우리 성당 주일학교 학생들 5명이 견진성사를 받았습니다. 이 날 미사에는 이상선 요셉 신부님을 비롯 견진반 선생님, 대부, 대모님들, 가족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블레어 대주교님의 안수와 축성 도유를 통해 성령의 은혜를 받은 우리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참된 신앙인으로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큰 감사를 드립니다.